삼진제약, 입에서 녹는 필름형 치매치료제 출시
삼진제약, '뉴토인 구강붕해필름'
2016.11.07 16:16 댓글쓰기

고령의 치매환자 중 다수가 삼킴 곤란 등으로 인해 음식 및 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입에서 녹는 필름형 치매치료제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삼진제약(주)(이성우 대표이사)은 최근 입에서 녹여 간편하고 쉽게 복용하는 필름형 치매치료제 ‘뉴토인 구강붕해필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구강붕해필름과 같은 제형은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고, 피부자극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성분인 도네페질(donepezil)은 효능과 안전성이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입증돼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뉴토인 구강붕해필름은 도네페질염산염 5mg, 10mg 두 가지 함량으로 출시되며, 물 없이 혀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복용이 가능하다. 
 

1일 1회 복용으로 고령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필요에 맞게 처방할 수 있는 뉴토인 구강붕해필름의 신제품 출시로 기존 뉴토인정과 더불어 처방의사의 선택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입에서 녹는 필름형 제형은 삼키는데 곤란을 겪는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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