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최근 복합 혈압강하제 '에이알비티에스 정'을 출시했다.
에이알비티에스(40/5㎎, 40/10㎎, 80/5㎎)는 텔미살탄(ARB,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과 암로디핀(CCB, 칼슘 채널 차단제) 복합제다.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은 각 계열 성분 중 작용시간이 가장 길어 하루 1회 투약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킨다.
텔미살탄은 ARB 제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보호 적응증이 있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이다.
또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다른 ARB 제제에 비해 고칼륨혈증 위험도가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삼진제약은 에이알비티에스 정을 비롯해 발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에이알비엑스지 등의 복합제와 로자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에이알비, 올메사탄 성분의 에이알비에스 등의 단일제를 갖춰 맞춤식 대응이 가능한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데일리메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