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기 '팔라스'
2016.05.30 08:40 댓글쓰기

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최근 건선-백반증 질환 치료기 '팔라스(PALLAS)' NB- UVB 레이저[사진]를 전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해 이달부터 국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팔라스 UV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를 기반으로 하고 인체에 무해한 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해도 통증을 거의 못느끼며 민감한 신체부위와 소아치료까지도 가능한 저자극형 안심 레이저(Safe Laser) 방식으로 설계됐다.

 

핸드피스도 지름 1mm에서 12mm까지 병변의 크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정상 피부의 불필요한 색소증가를 피할 수 있으며, 피부위축이나 피부건조증, 튼살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레이저옵텍은 업계 최초로 제품 구입 후 5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대체제품으로 1대1 교체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3년 내에 국내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 시장을 석권할 방침이다.

 

레이저옵텍은 팔라스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을 위한 각국가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주홍 대표는 "10년을 품어온 야심작 팔라스 출시를 계기로 레이저옵텍이 백반증, 건선으로 고민하는 전세계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세계 최고의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해 한류의료기 열풍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지난 2000년 연구원 벤처창업으로 설립된 KIST 벤처1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레이저치료기 로터스 III, 헬리오스 III, 히페리온, 젤로스 시리즈를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중이다.

주홍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공학박사로 국내최초로 순수 국산기술 의료용레이저를 개발한 주인공이며 엑시머를 가장 잘 아는 과학자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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