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혈우병치료제 '진타' 고용량
2015.11.15 17:37 댓글쓰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모록토코그알파)'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혈우병A 치료제 가운데 3000IU는 현재까지 최대 용량으로, 진타는 이번 출시로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솔로퓨즈 3000IU는 고용량인 만큼 주사 맞는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용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혈우병A 환자들에서 투여용량은 보편적으로 체중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지요법 시 투여 편의성도 향상돼 치료 이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족한 응고인자를 정기적으로 주 3회 투여해 비정상적인 출혈 빈도를 줄이는 예방요법에서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투여 횟수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수술이나 과다 출혈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한 치료옵션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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