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성 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2016.03.06 17:30 댓글쓰기

한미약품이 탐스로신 성분의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 제품라인의 품명을 '한미탐스'로 통일한다.


한미약품은 ‘한미탐스캡슐 0.4mg’을 출시하며, 기존 탐스로신 성분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 탐수로이신오디정0.2mg’도 ‘한미탐스’로 제품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미탐스캡슐 0.4mg(탐스로신 0.4mg)’은 0.4mg으로는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탐스로신 0.4mg을 투여한 임상3상을 통해,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약 71% 더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 탐스로신 0.2mg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탐스로신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의 브랜드명은 ‘한미탐스캡슐 0.2mg’으로 변경된다.


구강붕해정(물없이 복용가능한 경구약)인 ‘탐수로이신OD정 0.2mg’은 현재 ‘한미탐스OD정 0.2mg’으로 변경 신청 중이며, 이르면 5월 내 변경된 제품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제품명이 변경된 한미탐스캡슐 0.2mg 등은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출하될 예정이며, 성상, 약가 및 적응증, 보험코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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