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톨츠, 'IMAGE 1 SPIES with ICG'
2014.12.01 12:24 댓글쓰기

칼스톨츠 한국지사는 형광 발현 원리로 의사의 내시경 및 복강경 시야를 넓히는 ‘이미지 원 스파이즈 위드 아이시지 (IMAGE 1 SPIES with IC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MAGE 1 SPIES with ICG’[사진]는 기존 내시경·복강경 장비 ‘이미지 원 스파이즈(SPIES)’에 호환 가능한 ICG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내시경·복강경 장비를 활용해 SPIES 이미지 증강 기술을 적용한 근적외선 형광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 내시경·복강경 영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병변 주변 림프절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병변에서 배액되는 림프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사들의 암 전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에 적용, 신속하고 정확한 시술을 가능토록 돕는다.

 

이남구 사장은“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ICG 시스템 또한 기존의 제품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SPIES 영상기술을 적용한 근적외선 형광 영상을 제공, 의료진의 성공적인 수술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ICG는 Indocyanine Green(인도시아닌 그린)의 약자로 암녹색 색소를 띠는 진단 목적 의료용 시약이다. 805nm의 적외선 파장에서 형광 발현하고, 체내 세포질과 조직에 존재하는 수용성 단백질인 알부민과 결합하는 특징이 있다.

 

내시경·복강경 검사 전 ICG 용액을 인체 내 주입하면 ICG 색소는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형광 발현하고, ‘이미지 원 스파이즈 위드 아이시지’의 특수 고안된 ‘아이시지 내시경(ICG-telescope) 시스템’을 통해 관찰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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