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의 인공관절 치환술' 출간
서울백병원 이우천 교수 '족관절치환술 부정적 인식 개선'
2015.04.20 10:42 댓글쓰기

족부질환을 전공하는 의사와 의과대학생에게 참고도서가 될 만한 책이 나왔다.

 

족부질환의 명의로 알려진 서울백병원 이우천 교수가 저서<발목의 인공관절 치환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 이우천 교수의 수많은 경험과 문헌을 바탕으로 족관절치환술의 술기부터, 수술 전후의 방사선 판단 기준, 합병증의 종류와 어떻게 합병증을 해결해야 되는지 알려준다.

 

그동안 잘못 알려진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단점을 가감없이 기술했다.  

 

저자는 "족관절치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발목 변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수술할 때 해결해야할 점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인공관절 회사에서 개발한 표준적인 수술 술기만을 읽고 인공관절을 조립해 놓는 상황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목 주변의 해부학, 족관절의 생역학에 대해 이해하고 변형 교정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관절치환술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우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족부질환 전문의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과 대한정형외과 학회 이사를 역임, <족부외과학>, <족부족관절학>, <편안한 발 예쁜 발> 등 발 질환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주)교학사 ▲ 이우천 지음 ▲228쪽, 가격 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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