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녹여먹는 간염치료제 '엔테카벨'
2015.10.11 17:57 댓글쓰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률을 갖춘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벨’을 출시했다.

 

엔테카벨의 주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의 세 단계를 동시에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또 내성 발현률이 1%대로 낮아 장기복용이 가능하며 여러 임상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종근당은 엔테카벨의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함께 발매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테카벨 구강붕해정은 B형 간염치료제 중 종근당이 최초로 출시하는 제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고령이나 중증 등 복약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물과 함께 복용해도 동등한 약효를 내기 때문에 타 약제와 함께 복용 가능한게 특징이다.

 

종근당은 엔테카벨 출시 후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의들에게 엔테카벨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엔테카비르 제제 시장은 1500억원 규모로, 단일 품목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큰 시장”이라며 “국내 유일의 구강붕해정인 엔테카벨의 차별화 된 제품력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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