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7월 16일 디폴트 위기에 처한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하고 현 상황을 타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권 최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응급, 중증질환 진료부터 교육, 연구까지 지역사회 보건의료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 병원은 최근 세종 분원 개원으로 인한 부채와 의료수익 감소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