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율 세계의사회 차기회장
극으로 치닫던 의정사태가 천신만고 끝에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던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의료계에 낭보가 전해졌다. 세계의사회(WMA, World Medical Association) 차기 회장에 대한의사협회 박정율 국제협력위원장이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술기는 물론 위상에서도 전세계 의료인들 추앙을 받았다는 점에서 한국의료의 새로운 역사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는 마냥 기쁨을 표출할 수 없었다. 한국의료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엄중했기에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당선 직후 쇄도하는 언론 인터뷰를 모두 고사한 이유이기도…
2026-02-20 05:2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