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協, 대국민 설문조사 발표…성분명 처방은 반반
‘처방은 의사, 조제는 약사’로 고정된 의약분업 시스템을 환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국민선택분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다만 의료계 반발이 거센 ‘성분명 처방’ 도입과 관련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는 14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바른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정책에 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현재의 의약분업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8.6%에 불과한 반면 환자…
2025-11-14 11:2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