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진료 중단…"전공의 1명으로 불가능, 입원전담전문의 등 충원되면 재개"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병실 입원 환자 진료를 잠정 중단한다.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손동우 과장은 최근 “길병원은 잠정적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입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지를 발표했다.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현재 전문의 시험을 앞둔 4년차 전공의를 제외하면 2년차 전공의 1명만이 남게 된다.손동우 과장은 “이런 상황에서는 더 이상 입원환자를 진료할 수 없다”며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길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 의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하지만 길병원은 외래 진…
2022-12-12 09: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