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타우린 섭취한 쥐 수명 10∼12% 늘고 건강해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에너지음료에 주성분으로 함유된 타우린(taurine)이 인간 노화를 늦춰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이날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타우린은 아미노산 일종으로 에너지음료 제품 주성분이다.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되며 사람의 몸에서도 생성된다.연구팀은 먼저 60세 노령 인구의 타우린 수치가 5세 유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타우린 감소가 노화를 재촉하고, 반대로 타우린 증…
2023-06-09 19: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