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대표원장(의정부 성베드로병원)
무더운 여름철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 열대야 만큼 잠 못이루게 하는 불청객이다.어깨 통증으로 팔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옆으로 수면하는 사람은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어 정상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오십견은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게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0대 오십견 환자는 23만9259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29%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오십견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 20…
2024-08-05 11: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