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팀, ‘편도체’ 활성화 병리기전 규명
뇌졸중 환자 재발 위험 등 예후를 예측할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팀은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腦) 속 ‘편도체’과 뇌졸중 환자의 혈관질환 발생 위험 상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편도체 및 척추에서 활성화된 대사 작용이 뇌졸중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110명의 양전자단층촬영(FDG-PET) 데이터를 분석했다.뇌졸중 예후 개선을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인자 조절이 중요하지만 이를 잘 관리해도 재발이나 혈관질환을 경험…
2023-02-09 10: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