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레티노이드계 약물 대상 '임신예방 프로그램' 운영 강화
임신 중 복용하면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중증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 등 레티노이드계 의약품 용기‧포장에 주의 문구가 추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19일부터 강화된다고 밝혔다.레티노이드계 의약품에는이소트레티노인(중증 여드름), 알리트레티노인(손 습진), 아시트레틴(건선) 등의 성분이 포함된다.이번에 강화된 내용은 5가지다.제품 용기‧포장에 ‘제품 사용 전‧후 일정 기간 피임 필수’ 등 주의 문구 기재·강조가 이뤄진다.이와 함께 환자 동의…
2023-01-19 1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