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공공의료기관 위기 '정면돌파' 승부수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인도주의 원칙을 고수하며 국내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온 적십자병원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더욱이 코로나19 이후 공공병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산하 전체 병원 수장 공모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어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서울·인천·상주·통영·거창병원의 신임 병원장을 공모 중이며, 영주병원과 경인재활병원장은 오는 5월 후임자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전국의 7개 적십자병원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했으나 현재 그 여파…
2024-01-23 10: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