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가 인하·횟수 제한 등 새 기준 마련···"의료기관 시술 포기로 국민들 피해"
통증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자가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이 선별급여로 전환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기존 수가보다 대폭 낮게 책정됐고 여기에 시행 횟수도 제한되면서 대다수 의료기관이 PRP를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24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PRP 선별급여화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개정 고시에 따르면 PRP는 비급여에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90%)로 바뀌고, 적용 횟수도 6개월 내 2회로 제한된다. 급여 적용 후 평가…
2023-03-25 0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