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소변 대사체 광신호 증폭 '스트립형 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소변만으로도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소변 내 대사체 광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스트립형 소변 센서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암을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기술은 재료연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과 포스텍 노준석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최삼진 교수의 공동 연구로 개발됐다.연구진은 암 환자와 환자가 아닌 사람의 소변 내 존재하는 대사체 구성성분 차이에 주목했다.체내 암세포가 증식하면 비정상적 물질대사로 인해 비환자와는 다른 대사체를 소변으로 분…
2023-01-26 06: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