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형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센터 연구원을 지냈다.

전문분야는 소화기내과학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 기획처장, 19대 병원장, 대한간학회 경북지회장, 대구경북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최고의 진료, 최고의 환자경험, 최고의 직장생활을 실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며 미래의료 연구에 투자를 확대해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순우 학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학교 및 청소년 보건, 청소년 흡연 예방, 건강증진 분야 권위자다. 

대구가톨릭대 의대 학생부학장, 연구부학장, 교무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예방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학교보건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학술위원장, 한국모자보건학회 간행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교육부에서 다수의 자문위원 및 정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수상기록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5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회의 교육부 장관 표창이 있다.

박순우 신임 학장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의과대학 설립 이념을 제대로 실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두보와 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