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감소로 '야간 응급수술' 공백 현실화…"특단의 대책 마련 절실"
야간 응급수술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던 대장항문외과가 위태롭다. 이 상태라면 야간 응급수술 공백에 따른 사망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극적인 소생 가치를 실현하는 대신 삶의 질은 포기해야 하는 탓에 점점 이 분야를 선택하는 의사가 줄어들고, 이번 의료대란 사태를 계기로 그 심각성이 더해져 우려를 낳고 있다.응급의료 붕괴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더라도 정작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대장항문외과학회는 5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
2024-09-06 06: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