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현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진단-검사 차단 불가능, 급여‧비급여 분석 고도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최근 제보된 민원을 살펴본 결과 독감환자에게 에이즈는 물론 매독, 류마티스, 갑상선, 간염검사 등 59개 검사를 시행했다.”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급여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급여관리 기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정 이사장에 따르면 민원인이 독감 치료 한 번을 받고 건보공단에 청구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47만 9670원이며, 환자는 본인 부담금(23만10원), 비급여 주사제(11만9340원)을 납부했다.실제 현장 통계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게 정 이사장 주장이다. 인플루…
2025-02-27 11: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