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인권위원장 통해 야욕 드러내, 사무장약국·병원 우호적 입장"
대한의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무대포식 의료개혁이 의료영리화 추진을 위한 초석이었다"고 비판했다. 채동영 의협 부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안창호 인권위원장 지명을 통해 의료 영리화에 대해 숨겨왔던 야욕을 드디어 드러냈다"고 말했다.안창호 후보자는 지난 2021년 변호사 재직 당시 '사무장약국을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 변호를 맡았다.사무장병원과 약국 허용 여부도 "검토 여지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채 부대변인은 "이전부터 차…
2024-08-29 19: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