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더 진화된 어깨 비수술치료 선봬
질환별 맞춤치료법 ‘더핌스’ 개발…효과 향상‧빠른 회복 기대
2024.08.29 11:06 댓글쓰기


비수술 어깨 치료 선두주자인 세바른병원(병원장 김주현)이 최근 업그레이드된 치료법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바른병원이 처음 시행한 핌스(PIMS)는 ‘증식치료’라 불리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와 근육내 자극치료(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를 결합한 치료법이다.


우선 통증과 경직이 발생된 어깨 부위에 조직 재생을 유도해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를 재생시키는 고농도 포도당을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는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한다. 


이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해 수축되고 경직된 근육들을 풀어줘 어깨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운동 범위를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치료다.


시술 직후부터 통증 완화 및 경직해소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효과만큼이나 치료과정도 간단해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수술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세바른병원은 최근 어깨질환을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더핌스(The PIMS)’를 선보였다. 


‘더핌스(The PIMS)’는 기존 핌스(PIMS)에 질환별로 특성화된 치료를 더해 효과를 더욱 배가시킨 게 특징이다.


오십견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수압팽창술, 석회성건염 환자들을 위한 석회분쇄흡인술, 회전근개손상 환자를 위한 골수자극술 등을 각각의 질환별로 기존 핌스치료에 더해 시행한다.


더핌스 수압팽창술은 수축되고 유착된 관절낭에 수압팽창용액 주입시켜 운동범위 회복하고,  유착 제거, 통증 및 경직 해소하는 비수술 어깨치료 요법을 말한다. 


더핌스 석회분쇄흡인술은 초음파를 보며 석회 부위를 확인하여 특수 키트를 이용해 분쇄하고 흡인하는 시술이다.


더핌스 골수자극술은 초음파로 부분파열 된 부위에 특수 바늘로 골수를 자극해 성장인자와 줄기세포가 분비되도록 함으로써 손상된 힘줄 회복을 유도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더핌스 축소봉합술은 얼굴에 사용하고 있는 녹는 리프팅 실을 이용해 특수 고안된 톱날부위가 손상된 힘줄 크기를 축소시키고, 형태를 잡아주는 원리다.


축소봉합술에 삽입된 실은 봉합부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실 주위로 회전근개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해 부분파열이 아물수 있게 유도한다. 


김주현 원장은 “핌스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더핌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핌스 치료는 핌스에 새로운 치료를 더한다는 뜻으로 어깨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바른병원은 최근 신규 의료진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박장호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9월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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