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연구팀 "BSN·APBA1 변이, 뇌세포 신호전달 관여 식욕조절 영향"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비만 위험을 최대 6배 증가시키는 유전자 변이 2개가 발견됐다. 두 유전자 변이는 뇌세포 간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성인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존 페리 교수팀은 5일 과학저널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서 영국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50여만 명의 체질량지수(BMI) 관련 유전자를 분석, 2개의 희귀 변이 유전자(BSN·APBA1)가 성인 비만 위험을 최대 6배까…
2024-04-05 09: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