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휴학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 모여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남, 대전 등 전국에서 의사 400여 명이 찾아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정부는 의사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내년부터 2000명 의대 증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양측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편집자주]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30분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구호 제창 시 필요한 플래카드와 가슴띠를 배포하고 있다…
2024-02-25 15: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