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으로 규제 풀자, 이용자 매월 14% 늘어
비대면 진료 이용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의정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대란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일환으로 약 배송을 제외한 무제한적인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비대면 진료 건수 누적 28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2022년 9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전체 진료 65% 이상이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 및 급여 …
2024-08-02 11: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