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역 중심 발전 방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홍윤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숙제이기도 한 지역사회 의료 또는 커뮤니티 헬스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 가장 큰 주제"라며 "특히 디지털헬스 또는 스마트헬스를 이용해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

홍 이사장은 "플랫폼 중시 비대면 진료가 지역사회 의료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인식하에 지역사회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디지털헬스나 스마트헬스가 사용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이 중요하다"고 진단.

홍 이사장은 "예컨대 디지털 헬스는 EMR 등의 기술 기반 위에서 서비스를 어떻게 지역사회에 제공해 줄 수 있느냐 등의 논의부터 미래 팬데믹을 포함 감염병 대응 기술의 활용 및 지자체 방역, 초거대 인공지능(AI) 공공정책과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방안 등 다양하다"고 설명.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