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급종합병원 승격 후 전반적 진료수준 제고…역량 강화 노력도 지속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인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2021년 마침내 상급종합병원을 품었다. 오랜세월 지역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그 숙원을 풀어냈다.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한지 40년 만이다. 창원의 상급종합병원 탄생은 지난 2010년 삼성창원병원이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출범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병원은 과감한 투자와 꾸준한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준비해 왔고, 10년 만에 그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삼성창원병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2023-03-21 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