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이기 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정의롭지 못한 정책과 그 결정 과정 분노'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2020-08-21 06:09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전공의들이 20년 만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8월7일과 14일, 젊은의사들이 여의대로에 모여 의대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첩약 급여화 등의 전면 재논의를 외쳤지만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었던 데 따른 것이다. 전공의 무기한 총파업을 이틀 앞둔 19일 저녁,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실에서 박지현 회장을 만났다. 급하게 마련된 복지부와의 회동에서 입장차만 확인하고 돌아온 직후였다. 의료계는 물론 정부, 그리고 국민들도 그의 언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편집자주]
Q. 눈코뜰새 없이 바쁠실 것 같다. 요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
병원에서 수술도 하고 당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