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설치·운영하니 보호자 중 일부 시청 중단'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2021-06-28 05:0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수술실 CCTV 설치를 두고 연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CCTV 설치 의무화에는 여전히 신중론을 펼치고 있지만, 대리수술 등으로 의사 불신이 증대한 여론은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절 및 척추 수술을 중심으로 하는 힘찬병원이 최근 과감히 수술실에 CCTV를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힘찬병원은 최근 부평힘찬병원에 이어 목동힘찬병원에서도 CCTV 운영을 시작했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을 만나 CCTV와 의사 신뢰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봤다.
Q. 수술실 CCTV 운영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
현재 부평힘찬병원 6개, 목동힘찬병원 8개 수술방에 CCTV를 설치했다. 촬영에는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