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최초 코로나19 전담 지정 '오송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 2021-01-14 06:17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최고 화상전문병원으로 꼽히는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구랍 26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전담병원이 지정된 첫 사례다.
충북 청주시 소재 오송 베스티안병원(병원장 문덕주)은 베스티안재단 산하 3개 병원 중 하나다. 형제병원인 서울, 부산 베스티안 병원과 함께 화상전문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병원은 중등증·경증 환자 병상(90병상) 및 중증환자 병상(64병상) 등 총 154개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이달 4일 부터는 중증환자 진료도 시작한다.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 합류하면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