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팬데믹 골든타임 놓쳤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2020-08-29 05:2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 2차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골든타임은 놓쳤지만, 더 큰 유행을 이겨내기 위해 현재 확진자 대응과 장래 대비를 병행해야 한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병원간호사회가 28일 주최한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최신 동향과 2차유행 대비’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백 이사장은 “학회는 3월 대구·경북에서 대유행이 수그러들며 지금이 2차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적기임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며 “하지만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2차 팬데믹을 맞이하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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