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주기적 발생, 심리지원 국가인프라 구축 필요'
우한 교민 상담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민영 부장 2020-02-14 05:3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확진자와 그 가족, 격리자의 정신건강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신종 코로나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아산과 진천에 격리 중인 중국 우한 교민들의 심리지원을 진행 중이다. 교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나흘간 아산 격리시설에 입소했던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장[사진]에게 교민들 상태와 심리지원 방식, 확진자의 퇴원 후 정신건강 관리 등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Q.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 교민 등 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