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편 속도···TF서 집중 논의'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2019-04-18 06:3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내부 태스크포스(TF)를 통해서다.
17일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사진]은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그간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 성과를 설명했다.
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통해 동네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질환자가 대형병원으로 직행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2일에는 보건의료정책관, 공공보건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심의관실 산하 부서로 내부 TF를 발족했다.
TF는 현재 실태조사를 통해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분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