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코로나19 중증도·사망률 2배 이상 높아'
정인경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2020-11-13 11:05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추세다.
하지만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축포를 터트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코로나 19 건강 수칙에 대해 알아봤다.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