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간세포암 및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9월 1일 취임. 배시현 신임 병원장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배시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환자들 만족도가 높은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문화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서울, 경기 서북부지역 중증 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해 상급종합병원 진입과 가톨릭 의료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
그는 또한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하는 가톨릭 영성을 간절하고 진실하게 실천한다면 은평성모병원이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에게 삶의 희망이자 빛이 되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