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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주목…'예방의학 개원'
    초대석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정규 수가 전환"
      “정량적인 데이터로 보기에는 이번 정규수가로 전환된 개별 지원 항목이 어떤 효과를 가지느냐를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응급실 전문인력이 지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
    • "젊은의사 의견, 정책 반영되도록 최선"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제28대 신임 회장이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
    • "가톨릭의료원, AI·세포치료 '게임 체인저'"
    • "방문진료, 통합돌봄 연계…건보 재택의료 확대"
    • "투쟁 중심 대응 한계, 의사노조 설립해 위기 극복"
    • "응급실만으로는 부족, 배후진료 지원 시스템 절실"
    • "일차의료 붕괴 주범 SGR, 개선 가능성"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2025-10-07 07:48
      매년 공급자단체와 보험자단체 간 최대 갈등 유발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SGR 모형’에 변화 가능성이 감지돼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최근 의원유형 수가협상 단장으로 참여했던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이 올해 연구용역에 의료계 추천 인사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박근태 회장은 최근 열린 대개협 기자단담회에서 “최근 건보공단과의 만남에서 수가 산출 근거가 되는 SGR(지속가능한 진료비 증가율) 모형 연구용역 단계부터 의료계 추천 인사를 포함시키자고 제안했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같은 상황이 주목받는 이유는 수가협상 틀 자체를 바꾸는 중대한 변화 신호탄으로 의원급 수가협상 유형 숙원이던 소위 '깜깜이' SGR 모형 개선의 첫 단..
    • "정체성 혼란 젊은 의사과학자들 '구심점' 만든다"
      김종일 한국의사과학자협회 설립준비위원장 2025-09-29 12:04
      “의사과학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중심 조직, 즉 헤드쿼터가 없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이제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따라갈 수 있는 보이는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한국 의료계 숙원이었던 한국의사과학자협회(KAPS)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협회 명칭, 목적, 조직구성 등 초안이 마련되면서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김종일 설립준비위원장(서울의대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은 의사과학자에 대한 중심 조직 부재를 이유로 협회 설립 당위성을 역설했다. 최근 열린 설립 공청회에서 그는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담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종일 위원장을 만나 협회 설립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중심 조직 없었던 수십년 세월 '마..
    • "COPD, 만성질환사업 무산·국가건강검진 포함"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5-09-25 05:54
      지난해 본사업으로 전환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포함이 결국 무산됐다. 고혈압, 당뇨와 달리 치료법이 명확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고령층 생명과 직결되는 호흡기질환 관리에 국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COPD는 관련 학회 등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2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수행 경과 등을 설명했다.해당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원은 검사 등으로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019년부터 109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
    • 지역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강화 해법 '전문병원'
      조원준 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 2025-09-20 06:07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지역의료 붕괴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그 해법으로 전문병원을 주목하고 총력 지원을 예고했다.각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지켜내겠다는 구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돼 있는 지원의 중심 축을 전문병원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전문병원 육성·활성화 위해 총력 지원" 천명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19일 열린 대한전문병원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새 정부 의료정책과 전문병원 역할’이라는 제하 강연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전했다.그는 “지역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전문병원 육성”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지..
    • 대학병원보다 더 많이 전신마취 실시하는 의원
      김태엽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 초대회장 2025-09-15 12:06
      “일부 의원에서는 수십 년 된 수동식 마취기를 그대로 쓰고 항균 필터도 사용하지 않으며 일회용 재료까지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보다 더 많은 전신마취가 시행되고 있지만 안전 관리 수준은 턱없이 미흡합니다.”"의원급 마취 안전관리 수준 턱없이 미흡"건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내놓은 첫 메시지다.지난 5월 출범한 협회는 수술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한 표준 마련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특히 제도적 관리가 취약한 중소병원·의원급 의료기관 마취 안전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김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마취는 단순히 환자를 잠재우는 기술이 아니라 수술 전·중·후 전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핵심 과정”이라..
    • "지역·필수·공공의료정책, 혁신적 지불제도 전력"
      공인식 보건복지부 건보지불혁신추진단장 2025-09-12 06:19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위한 정책수가 관련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한다. 이후 정책 성공을 위해 지역 및 정책수가 등 혁신적인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보완·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공인식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은 11일 전문기자협의회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지역, 필수, 공공의료 정책을 뒷받침하는 건강보험 지불 혁신에 전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지난해 4월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꾸려진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사실상 종료됐다. 그 과정에서 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에서 수행하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포괄 2차병원 시범사업 등은 모두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으로 이관됐다.지역·필수·공공의료 위해 정책수가-공공수가 등 세밀화 작업 추진공 단장은 “이미..
    • "경희 철학 전파 등 경희의료원 명성 되찾겠다"
      이형래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 2025-09-08 05:51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다. 초대 의무대외협력위원장과 제2대 의과학문명원장이라는 2개 중책을 동시에 맡은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그는 기존의 병원 경영 방식을 넘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및 기부문화 활성화, 실버케어 사업과 새 병원 건립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이 원장은 의무대외협력위원회와 의과학문명원 핵심 역할 중 하나로 ODA 사업을 꼽았다. '글로벌 공공협력'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모자보건 및 백신 접종, 감염병 질환 문제 해결에 기..
    • "수련시간 단축 능사 아니다. 교육 질(質) 고민해야"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5-09-03 05:41
      의정사태 이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을 위해 수련 시스템 패러다임을 '노동'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정부가 수련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육의 질 담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학회 및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충분한 수련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에서 수련시간 단축을 강하게 추진해 사실상 분위기가 굳어지는 형국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인 조병기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 "소아청소년과 망했다. 그래도 희망 갖고 버틴다"
      '배우 조정석' 닮은 외모로 유명세 탄 원주세브란스병원 유영명 교수 2025-08-25 05:22
      강원도 권역 유일의 신생아중환자실과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는 12년째 소아 중증의료를 사수 중으로, 4년 전부터는 센터장을 맡고 있다.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후 제약회사에서 잠시 근무했던 그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면허를 취득했고, 소청과 선택 이후 줄곧 보람과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유명세 부담스럽지만 필수의료 의료진들 중요한 역할 알릴 기회"최근 그는 뜻밖의 이유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병원 홍보팀이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서 '배우 조정석 닮은 의사'로 소개되며 한 달만에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대해 유 교수는 "유튜브가 화제되면서 내원객들의 시선도 느껴..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핵심 중환자비율…'3%P'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 2025-08-22 06:21
      지난해 10월 시작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제시된 중환자비율 70% 달성에 대해 정부가 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지역 의료기관 여건을 고려, 올해는 기존보다 3%P 상승하면 만점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또 오는 2027년부터 적용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현장 의견을 반영, ‘전문진료질병군’ 대상 질환을 확대한다.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지정 체계를 개편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현재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 중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중증 중심 역량 회복 ▲진료협력 강화 ▲전문의 중심 운영 ▲밀도있는 전공의 수련 등 5대 구조전환을 차질 없이 추..
    • 서울아산병원 암 치료 토대 '의료진 항상성·지속성'
      송시열 암병원장 2025-08-18 05:38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 치료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작금의 시기에는 암환자 진료 최전선에서 중입자 치료기 도입, CAR-T 치료 100례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송시열 암병원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은 ‘항상성과 지속성’이었다. 최첨단 장비와 혁신적 치료가 중요한 도구라면, 그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토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의료진 전문성과 협력의 문화라는 것이다. 특히 10여 년간 이어져 온 다학제 진료, 세대 간 자연스러운 전문성 계승, 그리고 객관적 지표를 통해 성과를 성찰하는 문화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뿌리로 작용한다. 서울아산병..
    •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 항목 포함"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2025-08-14 05:35
      안과 의사들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고자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의무화하고, 유·소아기 국가검진에는 안과질환 검진항목 도입을 촉구했다.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눈건강 증진을 위한 이 같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혜욱 회장[사진]은 "현행 검진에는 기본 시력검사만 포함돼 있고, 정기 안저검사는 의무화돼 있지 않다"며 "지금 시행 중인 검사만으로는 국내 3대 실명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구조다. 때문에 안저촬영을 포함한 안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40세 이상 인구 8.2%는 녹내장 의증 내지는 확진 환자이..
    • "조기진단·맞춤치료 기반 전립선암 정복 도전"
      이상은 SNU건전비뇨의학과 원장 2025-08-07 11:28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할 때는 병만 보는 게 아닙니다. 환자 나이와 건강 상태, 암(癌)의 악성도 및 삶의 질(質)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전립선암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의 가치를 환자 중심으로 실현해 가겠습니다.”SNU건전비뇨의학과 이상은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전립선암은 환자 개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SA 검사 도입 선구자…전립선암 조기진단 길 열어이상은 원장은 국내 비뇨의학계를 대표하는 전립선암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을 지내며 전립선암 연구와 진료체계 발전..
    • "의학교육 정상화, 지금 놓치면 회복 기회 상실"
      한상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2025-07-29 06:11
      의대생들 수업 복귀 선언에 이어 전공의 복귀 논의도 긍정적인 기류를 타면서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학사 운영 정상화와 수련체계 복원, 필수의료 인력 확충 등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은 상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상원 원장(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업 복귀를 넘어 의학교육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고 경고했다."지금 이 시기 놓치면 회복의 창 닫혀"한상원 원장은 우선 학생들의 복귀 선언을 환영하면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그는 "학생들의 용기 있는 결정을 사회가 지지하고, 교육당국과 대학들은 포용적 자세로 수용해야 한다"며&nbs..
    • "심평원 제주본부 1년, 지역 밀착형 의료행정 제공"
      고정애 본부장 2025-07-25 05:19
      “의료계와는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 제주도민에게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2024년 7월 1일 출범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가 1주년을 맞았다. 기존에는 부산제주지역본부에서 관할하던 심평원 업무를 제주 내 독립본부가 전담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지역밀착형 의료행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최근 고정애 심평원 제주본부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심사평가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료 현실에 발맞춘 지원과 도민 체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全) 직원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 의료기관 이의신청 감소”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현장 접근성’ 강화다. 제주본부는 ..
    • 상급종병과 비슷한 역할·진료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 2025-07-22 05:11
      "실제로 상급종합병원하고 우리 병원하고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하는데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을 운영하는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지역의료 현실을 이같이 전했다. 병상 4개짜리 산부인과 의원에서 시작해 1000병상 넘는 종합병원을 일군 그는 "지금도 지역병원이 감당하는 역할과 받는 보상 사이 괴리가 크다"고 강조했다.하충식 의장은 "모든 재정 지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데, 우리는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인건비 부담이 훨씬 크다. 지역 2차 병원이다 보니 상급종합병원보단 월급을 두 배 반이나 더 줘야 의사를 모실 수 있는데, 지원은 전부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가니 종합병원 운영이 정말 어렵다"고 토로했다.창원..
    • "붕괴된 지역·필수의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2025-07-21 12:03
      자료 출처 연합뉴스"환자 중심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를 한걸음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최안나 신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원장[사진]이 최근 강릉도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강릉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를 전공한 그는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에서 활약해왔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평가받는 그가 돌연 지역의료 및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공공의료기관 수장을 맡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필수의료 취약지 강릉…의정갈등 후 상황 더 악화"그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의정갈등 속에서 지..
    • 1년 365일 24시간 '아이건강 지킴 시스템' 가동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2025-07-16 06:04
      밤에 아픈 아이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그 심정. 아픈 아이를 업고 뛰며 대학병원 응급실을 전전했던 경험. 그 애절함과 절박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힘겹지만 가고자 했다. ‘대한민국 유일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라는 책임감과 중압감도 작용했다. 아이를 치유해 부모 마음까지 보듬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병원 불을 환하게 밝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의 진료철학이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국내 소아의료체계에 의미 있는 변화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재단이 운영하는 2개 병원 모두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타지역 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정 이사장은 머지않아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주축이 된 시스템 변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아이들을 위한 24시간 약속…“120만 누르세요..
    • "응급실 가는데 허락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현실"
      조승연 前 인천의료원장 2025-07-14 05:36
      25년 세월 공공의료에 몸담은 조승연 원장이 인천의료원 퇴임 후 지난 4월 강원도 영월로 자리를 옮겼다. 퇴임 후 영월의료원 응급실서 '지역의료 사수' 헌신현재 영월의료원 응급실에 근무하며 지역의료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조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를 만나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등 의료 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조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1년 인천적십자병원으로 옮기며 공공의료에 첫 발을 디뎠다.이후 2010년 13대 인천의료원장으로 취임한 뒤 2016년 성남시의료원 초대 원장을 지내 후 2019년 15대 인천의료원장으로 돌아와 16대까지 역임했다.어느새 공공의료에 헌신한지 25년이 지났는데, 그는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살다 보니 운명이 결정된 것 같다..
    • 음성인식 대체 불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지향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 2025-07-07 05:22
      “우리 기술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습니다. 앞으로 대체 불가능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퍼즐에이아이(PuzzleAI) 김용식 대표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자 의료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 표현이다.2018년 설립된 퍼즐에이아이는 의료현장 기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회사는 단순한 음성 전사를 넘어 의료진 발화를 요약하고 구조화해 클릭 한 번으로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 입력하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외래뿐 아..
    • "정치 미숙한 의사들, 의정갈등을 과학으로만 접근"
      노혜린 사회과학과 의학교육연구회 회장 2025-07-05 06:11
      정부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해법 기미 없이 상당히 장기화되고 있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은데다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에 대한 공백도 난제만 쌓여가는 모습이다."의정갈등 장기화,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결된 복합적 현상"수많은 논의와 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의정갈등’이 단순 정책 충돌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의정갈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출범한 '사회과학과 의학교육연구회(Social Sciences and Medical Education, SSciME)'는 의료계와 정부 사이 갈등이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된 복합적인 현상으로 진단했다.노혜린 사회과학과 의학교육 연구회장(인제대 의대)은 "의정갈..
    • "2학기 내 전공의·의대생 복귀 여건 조성"
      이재명 대통령 2025-07-03 11:32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조속한 해결과 전공의 및 의대생 복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예고했다.오늘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의료 정상화" 의지 피력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오는 2학기 중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수업과 수련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가장 자신이 없었던 분야가 의료사태였다”고 고백하면서 “정부가 바뀌며 여러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학기에 정부 차원에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선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의 신호로 해석했다.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주요 ..
    • "의료전달체계·醫韓 일원화, 실시 직전 멈춰 아쉽다"
      퇴임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2025-06-30 05:34
      30여 년간 보건복지부 공직생활을 수행해온 이기일 1차관이 지난 6월 27일 이임식을 가졌다. 행정고시 37회인 그는 보육정책과장, 보육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2차관, 1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복지부에선 첫 1·2차관 역임 기록도 갖고 있다. 최근 전문기자협외와 만난 이기일 1차관은 자신을 보건의료통으로 표현했다. 가장 의미 있는 업무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 생명 살리기에 노력했다는 사실을 꼽았다.그는 “코로나 대응을 2년10개월을 했는데 모두의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게 됐다. 국민께 일상 회복 기회를 드린 그 시간이 뜻 깊었다. 코로나 변이 당시에는 백신이 풀리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치명률을 보이게 했다”고 말..
    • "격변하는 의료계, 여의사 영향력 더 커져야"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장 2025-06-17 06:00
      "의료계가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여성 의료인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여자의사회도 든든한 지지 기반이 돼 변화의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키워가겠습니다.""의정갈등 장기화 속 여성 의료인 목소리 매우 중요"제32대 한국여자의사회장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순원 회장이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여성 의료인 위상 변화와 의료계 현안을 진단하고, 여자의사회 향후 역할을 강조했다.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국내외에서 의학을 공부한 여성 의사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다. 이후 보건사회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식 창립됐고, 70여 년간 한국 의료계에서 여성 의료인을 대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올해로 임기 반환점을 맞은 홍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의료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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