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붕괴 주범 SGR, 개선 가능성"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2025-10-07 07:48
매년 공급자단체와 보험자단체 간 최대 갈등 유발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SGR 모형’에 변화 가능성이 감지돼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최근 의원유형 수가협상 단장으로 참여했던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이 올해 연구용역에 의료계 추천 인사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박근태 회장은 최근 열린 대개협 기자단담회에서 “최근 건보공단과의 만남에서 수가 산출 근거가 되는 SGR(지속가능한 진료비 증가율) 모형 연구용역 단계부터 의료계 추천 인사를 포함시키자고 제안했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같은 상황이 주목받는 이유는 수가협상 틀 자체를 바꾸는 중대한 변화 신호탄으로 의원급 수가협상 유형 숙원이던 소위 '깜깜이' SGR 모형 개선의 첫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