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민수 교수가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2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젊은 만 40세 이하 방사선 방어 분야 연구실적 최우수자에게 해당 상을 수여하며, 전민수 교수는 방사선 치료 분야, CT 영상의 피폭 저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수행한 활발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았다. 전민수 교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CT 촬영이 여러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동시에 2차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양날의 검”이라며 “적절한 재구성 기법과 선량 저감화 기법을 이용해 영상품질 및 진단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저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