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병원장 사택 비용 논란…온병원, 군의원 고소
2026.11.03 06:16 댓글쓰기

최근 온병원그룹의료재단(이하 재단)이 울산 울주군의회 최윤성 의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 재단은 현재 군립 울주병원을 위탁 운영 중인데,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윤성 의원이 “온병원이 울주병원에 빨대를 꽂았다”고 비판한 것에 강하게 반발. 


최윤성 의원은 재단이 울주군 재정을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거나 추가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의사 급여 인상 및 사택 추가 지원 등을 무리하게 요구했다는 취지로 주장. 이에 재단은 고소장을 통해 “울주군과 위수탁계약 체결 이래 의사, 간호사 및 행정직원 150여 명을 채용해 자부담으로 교육했고, 울주군과 협의해 병원 인근에 병원장 사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반박. 


이어 “해당 예산 확보를 위해 군의회 승인이 필요하다는 울주군 의견에 따라 수탁법인이 자체 비용으로 병원장 숙소를 구입하고 추후 정산키로 했다”며 “온병원 예산 5억원을 들여 병원장 사택을 마련했다”고 설명. 재단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악위적 허위사실 유포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수탁법인의 신용과 사회적 명예가 실추됐다”며 엄벌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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