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최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미국소화기학회 석학회원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훈재 교수가 국내 최초다.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학회원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은 물론 봉사나 교육을 통해 내시경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