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매출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부터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5개 업체의 매출 49억원을 허위로 기재한 2008년 4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4월 초 기소됐었다. 경남제약은 형량을 줄이려고 항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