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바이오 스타트업 적극 지원"
"미래세대 운명 가늠 '노동·교육·연금' 개혁" 천명
2023.01.02 05:01 댓글쓰기



윤석열 대통령의 계묘년 새해 화두에 ‘바이오’가 언급됐다. 미래세대 운명을 가늠한 ‘3대 개혁’에는 노동·교육과 함께 ‘연금’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0분가량 생중계로 진행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연금개혁에 대해선 “연금재정에 관한 과학적 조사·연구, 국민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가 정신’을 주문한 윤 대통령은 바이오와 함께 정보·기술(IT), 방산, 원자력, 탄소중립, 엔터테인먼트까지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외교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면서 “해외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원자력 발전·방위산업을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다”면서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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