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기증 천사’ 박선주 간호사
2019.04.12 14:19 댓글쓰기
화순전남대병원은 12일 병원 소속 박선주 간호사가 골수를 기증 받은 어린 혈액암 환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박 간호사는 제때 골수 이식을 받지 못 해 사망하는 환자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다가 대한적십자회 골수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2개월 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조직적합항원(HLA)가 일치하는 환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골수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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