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기자
[수첩] 매년 5월 말이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줄다리기가 올해도 크고 작은 진통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 2027년도 수가협상은 타결과 결렬이 교차하며 각 직역의 복잡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줬다.먼저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속에서 일차의료를 책임지는 개원가는 '1.65%' 역대 최저라는 결과를 받고 고심 끝에 결렬을 선언했다. 반면, 건보재정의 건전성을 수호해야 하는 건보공단과 가입자단체 역시 한정된 재정 안에서 최적의 균형점…
2026-06-03 06:2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