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는 충원율 100% 상회했지만 외과는 지방병원 사실상 '전멸'
2023년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에서 내과와 외과의 희비는 첨예하게 갈렸다. 내과는 수련기간 3년 단축이 긍정적인 효과로 발현되고 있는 반면 외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7일 데일리메디가 2023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선 전국 수련병원 중 67곳의 '내과'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정원 558명에 62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67곳 가운데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빅5' 병원에서는 모든 내과에서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했다.전국수련병원에서도 대부…
2022-12-08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