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한의대 등 63개 대학 공문 발송…최근 3년간 자료 전수조사
보건당국이 전국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등 63개 대학에 영리 목적의 시체 해부 참관 교육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최근 일부 의대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상대로 하는 유료 카데바(해부용 시신) 해부학 강의가 이뤄져 논란이 일자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17일 보건복지부는 대학들의 최근 3년간 해부 교육 자료를 받아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실제 한 체력 지도자 양성단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회원 대상으로 커대버 실습을 여러 건 열었다고 홍보한 것으로…
2024-06-18 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