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4년뒤 특허 만료…글로벌 기업부터 삼바에피스까지 개발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국내외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하며 특허 만료 후 시장 침투를 노리고 있다.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지난해 연 매출 250억 달러(약 33조8천억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키트루다는 세계적 제약사 MSD(머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치료에 사용한다.출시 4년 만인 2018년 매출 72억 달러로 전 세계 의약품 중 매출 순위 …
2024-04-08 08: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