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필요성 주장하지만 교집합 없어 평행선…국회 중재안도 실현 가능성 낮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의료사태가 6개월을 훌쩍 넘겼지만 정부‧국회‧의료계는 여전히 실효성 있는 대화를 위한 방식에 한 발짝도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각자 원하는 대화 방식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며 버티는 사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성비 있는 병원 현장은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고 국민들의 시름과 걱정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태생부터 의료계 참여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
2024-08-22 05: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