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사직서 제출 전공의들은 아직 수리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보훈병원이 올해 신규 선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90% 넘게 입사를 포기했다.1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보훈병원이 임용 예정이었던 전공의 56명 중 53명이 입사하지 않았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서울의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6개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규모가 작은 인천을 제외한 5곳에서 전공의들이 근무한다.이들 병원에서는 전공의 신규 임용은 물론 재계약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다년 계약을 하는 중앙보훈병원…
2024-03-19 09: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