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모든 의료기관 데이터 통합한 '데이터 댐' 구축'
김대진 서울성모 초대 헬스케어본부장 2020-10-13 05:5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원동력으로 천명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중심에는 ‘디지털 뉴딜’이 자리잡고 있다. 의료계도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체계에서 디지털 체계로 전환되려는 움직임이 부쩍 빨라졌다. 이런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내 디지털 뉴딜을 총괄하는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보직을 신설했다. 초대 본부장을 맡은 김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병원 의료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최근 김대진 본부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Q. 서울성모병원에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보직이 별도로 신설..